소나무 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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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드로제에는 20년이상 동안 거주 장애인분들과 함께 지내온 장소가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나무 쉼터입니다. 메종드로제에서는 겨울이 오기 전 소나무 전정(전지) 작업을 진행하여 소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잘 우거져 있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지들이 서로 마주치는 곳도 있었고 곳곳에 생기를 잃은 나무가지들도 있었습니다.
전정작업을 마치고 소나무를 바라보니 확실히 예전에 비해 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전정작업이었어서 앞으로 더 멋지게 우거질 소나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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