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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석촌재단이 설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설립자이신 이재청 박사님은 그리스도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참된 사랑으로 보살피고, 이들 모두가 존엄함 인간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셨습니다.

1996년 9월 20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성모복지원(現 메종드로제) 설치를 시작으로, 직업재활시설 성모신나는일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메종드에뜨왈(前 성모즐거운집), 직업재활시설 메종드에스쁘아를 설치하여 석촌재단 산하에 총 4개의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30주년 기념식에는 안숙영 이사장님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20년 장기근속자 표창과 설립자 이신 이재청 박사님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기념사 후에 거주 장애인의 '나의삶, 나의 성장' 학창시절 때부터 지금의 사회구성원으로써의 모습이 담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축하떡 컷팅식과 세상을 향한 동행을 위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메종드로제는 설립자이신 이재청 박사님의 설립이념을 본 받아 지적장애인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당당히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