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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4호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안면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출발 전부터 언제 가는지?, 몇일 밤을 자고 오는지?, 어디를 가는지? 물어보시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잠을 설치기도 하였습니다.

안면도 바다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여행에 대한 여유를 오랜만에 느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용인들께서 수시로 “나와서 너무 좋다.” “여행을 오니 너무 즐겁다.” 등 행복하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어 여행을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3명의 이용자 분들이 여행하지만 일정 속에 각자 원하는 일정을 넣어 모두가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워 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자주 여행을 다니기로 하였고 에너지 충전을 잘 되어서 무더운 여름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메종드로제 생활재활교사 박형주 8260707@naver.com